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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이용할수있는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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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5월 07일
![]() 해가 갈수록 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군대도 아닌데... -_-;) 봄, 가을의 기간이 짧아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제 5월인데 모기는 몇주 전부터 배를 채우기 위해 밤새 앵앵거리더군요... 창문 틈새도 막아보고 방충망 구멍도 확인해보지만... 이놈들은 어디서 나타나는 건지... ^^; 밤새 뒤척이다 불을 켜고 벽에 붙은 두어마리 잡고 다시 잠을 청하고... 드디어 오늘 마트에서 모기향을 샀습니다... 요즘 편리한 제품도 많더군요... 네모난 거 하나 올리고 플러그 꽂으면 끝...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며 모기향에 불을 붙였습니다... 호기심에 해보겠다고 버벅이다 모기향 부러뜨리고 아버님께 혼나고... 시큼한 모기향 냄새에 취해 잠들던 아련한 여름날의 기억들... 형광등 주변에 둘러놓은 길다란 끈끈이에 붙은 날벌레들을 세어보던 그 때... 참 많은게 변하고 저도 변해왔군요... 무색소 제품이라 짙은 황토색의 모기향... 훗날에는 어떤 것을 기억하고 되돌아보게 될런지... ^^; |